러시앤캐시의 공격수 안준찬이 남은 시즌 목표를 밝혔다. 바로 5할 승률이었다.
러시앤캐시는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2~2013시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으뜸은 단연 안준찬이었다. 안준찬은 18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안준찬은 "성적보다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즐겁게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는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능하다. 안준찬은 은근히 욕심을 드러냈다. 안준찬은 "우리의 목표는 승률 5할이다. 늦게 시작했지만 5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앤캐시는 11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두어야 승률 5할(15승 15패)을 달성할 수 있다. 만약 러시앤캐시가 15승 15패를 기록하고 대한항공 등 다른 팀들이 미끄러진다면 3위를 기록할 수도 있다.
안준찬은 홈팬들의 사랑에 대해서도 감사했다. 이날도 이순신체육관에는 3518명의 관중이 들어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안준찬은 "아산 시민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준다. 팀 경기력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9점을 기록한 다미도 "한 팀이 되어서 승리를 거두었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했다. 다미는 "플레이오프도 중요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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