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이 후배 이선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CGV왕십리에서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남자 배우 중 한 명만 꼽아야 한다면'이란 질문에 김자옥은 이선균을 지목하며 "이 남자 너무 좋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 딱 목욕탕 목소리다. 우리나라에 이런 목소리가 얼마나 있겠나. 연기도 잘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등으로 우는 신이 있는데 등 전체가 울고 있더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하긴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그런 게 다 표현되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대학생 해원(정은채)과 찌질한 유부남(이선균)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28일 개봉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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