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태극낭자'들이 연일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에 빛나는 유소연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22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469야드)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2언더파 132타)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이미파 톨리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유소연은 시즌 첫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에서는 부진했지만 두 번째 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맏언니' 박세리(36·KDB금융)가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지난해 상금왕인 박인비(25)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8위에 올랐다. '프로잡는 아마추어'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25·미래에셋)는 세계랭킹 1위인 청야니(대만)와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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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이미파 톨리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유소연은 시즌 첫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에서는 부진했지만 두 번째 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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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25·미래에셋)는 세계랭킹 1위인 청야니(대만)와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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