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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타선은 극강이다. MLB.com이 평가한 올시즌 메이저리그 타선 1위. 빅리그 최고 타자인 알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마이크 트라웃이 버티고 있다. 세명 모두 MVP 후보로 손색이 없는 정상급 타자들이다. 에인절스는 오프 시즌 동안 텍사스의 강타자 조시 해밀턴을 영입해 타선의 무게감을 한층 높였다. 아메리칸리그에서 홈런과 득점에서 최고의 기록을 세울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현진으로선 데뷔 첫 공식경기 선발 등판에서 최고의 강적을 만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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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준족의 괴물 신인왕 출신 마이크 트라웃과의 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 우타자인 트라웃은 지난해 타율 0.326, 30홈런, 83타점, 129득점, 49도루를 기록하며 텍사스 다르빗슈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AL 신인왕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도루-득점 부문 1위.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에도 가입했다. 신인이라 믿기 힘든 성적을 거둔 그는 45년만에 타격 3관왕에 오른 미겔 카브레라와 MVP 경쟁을 펼쳤다. 오른손 거포 마크 트럼보도 요주의 인물. 지난해 32홈런, 95타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우타자 하워드 켄드릭, 에릭 아이바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그야말로 지뢰밭 타선이 따로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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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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