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장이자 4번타자인 주전포수 아베 신노스케가 우측 무릎 부상을 한 것.
일본은 WBC 1라운드를 앞두고 28일 요미우리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졌다. 출전이 예상됐던 아베가 라인업에서 빠져있었고 일본야구기구(NPB)측은 경기전 웜업 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의사와 트레이너와 상담을 통해 연습 및 경기 출전을 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연습을 모두 소화했고 타격 연습 뒤엔 유격수 위치에서 펑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포수에게 무릎은 중요하다 투수의 공을 받기 위해 쪼그려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해야 한다.
아베는 지난해 재팬시리즈에서도 무릎을 다친 적 있다. 3차전서 무릎 뒤쪽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이후 2경기를 결장했으나 6차전서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타를 날렸다.
일본대표팀의 야마모토 고지 감독은 "상태를 보고 브라질전 출전을 판단한다"라고 밝혔으나 현재 상태로는 브라질전 출전은 물론 1라운드 전체를 결장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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