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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가 지상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이번 WBC 대표팀 28명 가운데 첫 출전 선수는 12명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올림픽과 WBC 등 주요 국제대회를 통틀어 가운데 가장 많은 '신입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2009년 WBC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국 대표팀은 세대교체를 추진할 수 밖에 엾었다. 박찬호 김병현 등 메이저리거들이 사라진데다 국내 리그에도 경기력 하락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엽 임창용 류현진 등 특급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면서 국내리그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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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손민한 박명환 배영수로 대표되던 한국 프로야구 에이스 계보는 윤석민 류현진 김광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딱 꼬집어 에이스라 부를만한 거물급 투수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선발에 비해 선수층이 두터운 불펜진도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차세대 주자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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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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