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베테랑 노미 아츠시(34·한신), 대만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왕첸밍(32·FA)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라고 일본 미디어가 예상했다.
일본과 대만은 8일 낮 12시 일본 도쿄 돔에서 벌어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대결한다. 일본은 A조 2위, 대만은 B조 1위다.
좌완 노미는 지난 2일 브라질과의 1라운드 첫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했다. 그는 지난 시즌 10승10패(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삼진을 잘 잡는 편이다. 2009년 13승을 거두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한신의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150㎞를 넘는 빠른 직구와 고속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을 골고루 던진다.
산케이스포츠는 대만 선발로 왕첸밍이 등판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2일 호주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왕첸밍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뉴욕 양키스에서 연속으로 19승을 올렸었다. 지난해 워싱턴에선 2승3패(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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