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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만 해도 스페인 현지의 분위기는 박주영에게 호의적이었다. 데뷔 후 두 경기 만인 헤타페전에서 결승골을 쏘아올린게 주효했다.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주가는 더 치솟았다. 셀타비고의 결정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올 초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의심의 눈초리가 쌓이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맹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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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도 박주영이 셀타비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셀타비고는 박주영과 결별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1년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박주영이 아스널로 돌아가도 지금 상황에선 답을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처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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