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주전 2루수 안치홍이 큼직한 장외홈런으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안치홍은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지던 7회말 역전 스리런을 날렸다. 7회말 1사 1, 2루에서 두산 세 번째 투수 홍상삼을 상대한 안치홍은 볼카운트 1B1S에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온 3구째 직구(시속 142㎞)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방망이 중심부에 제대로 걸려 광주구장 좌측 장외로 넘어가는 대형 홈런(비거리 120m)이 됐다. 이 홈런으로 KIA는 끌려가던 경기를 1점차로 뒤집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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