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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이종걸 당시 협회장, KBL 한선교 총재와의 표 대결 끝에 당선된 방 회장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농구협회장 취임식에서 혁신과 변화를 꼽았다. "한국 농구는 거북이처럼 가고 있다. 우리만의 잔치 같은 대회는 더 이상 할 이유가 없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2016년 올림픽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농구가 이번 기회에 명예 회복을 하지 못하면 아시아에서도 변방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며 위기 의식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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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회장은 한국 농구 부흥을 위해 4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대표팀 1,2군 분리 운영, 둘째, 일본 미국 중국 필리핀 북한 등이 출전하는 국제 대회 정례화, 세째, 초·중·고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넷째, 지도자 자격 인증제 도입과 심판 학교 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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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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