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범경기가 열린 오릭스의 홈구장인 오사카 교세라돔. 전광판의 구단 팬클럽 모집 영상에는 이런 구호가 자주 나왔다. "이번 세기 최고의 선수 보강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
지난 시즌 오릭스는 퍼시픽리그 6개 팀 중에서 5위에 7.5게임 뒤진 최하위에 그쳤다. 지난해 팀을 지휘했던 오카다 아키노부 전 감독이 "만약에 (이)대호가 없었다면 더 안 좋은 성적이 나왔을 것이다"고 말할 정도로 지난해 이대호는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올해 오릭스는 적극적인 선수 보강으로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선발투수로 요미우리에서 도노 ??(27),니혼햄에서 야기 도모야(30)를 영입했다. 또 자유계약선수(FA)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소프트뱅크에서 마무리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32)를 잡았다.
야수로는 한신에서 FA를 선언한 히라노 게이이치(34)가 6년 만에 오릭스에 복귀했다. 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로 대회에 참가 중인 외야수 이토이 요시오(32)를 니혼햄에서 데려왔다.
새로 가세한 전력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이토이다. 지난 13일 만난 이대호(31)는 "이토이 선수는 좋은 타자입니다. 공도 잘 고르고, 발도 빠르고, 투수가 상대하기 힘든 타자인 것 같아요. 외야 수비도 좋아 분명히 오릭스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가 내 앞 타순에 있을 경우에 많이 출루해 주고, 많이 뛰어 줄 겁니다. 내 타석 때 득점을 많이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
지난 시즌 91타점으로 타점왕을 차지한 이대호. 이토이의 합류로 다시 타점왕이 기대되는 이대호지만 타이틀에 대해는 별 관심이 없다고 했다.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솔직히 없어요. 한국에서 많이 받아봤기 때문에 제가 못 해본 우승을 하고 싶어요. 우승이 꿈이니까요."
2001년에 프로에 뛰어든 이대호는 지금까지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오릭스도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가 활약했던 1996년 이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오릭스는 2005년에 긴테쓰와 합병을 했는데, 긴테쓰도 2001년 우승이 마지막이었다. 우승에 대한 욕심은 이대호와 오릭스 모두의 희망이다.
일본에서 뛴 한국인 타자 중에서 이종범(한화 코치)과 이승엽(삼성) 이병규(LG) 김태균(한화)이 일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병규와 김태균은 한국에서 해 보지 못한 우승을 일본에서 맛봤다. 이대호도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우승을 하려면 점수가 필요할 때 타자는 점수를 내야하고, 투수는 막아야할 때 막아내야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투타의 조화가 잘 맞으면 좋겠어요."
구단이 자랑하는 대로 오릭스는 올해 투타에서 '최고의 보강'에 성공했다. 전력 보강이 오릭스와 이대호가 원하는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올 시즌의 일본프로야구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Advertisement
하지만 올해 오릭스는 적극적인 선수 보강으로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선발투수로 요미우리에서 도노 ??(27),니혼햄에서 야기 도모야(30)를 영입했다. 또 자유계약선수(FA)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소프트뱅크에서 마무리 투수 마하라 다카히로(32)를 잡았다.
Advertisement
새로 가세한 전력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이토이다. 지난 13일 만난 이대호(31)는 "이토이 선수는 좋은 타자입니다. 공도 잘 고르고, 발도 빠르고, 투수가 상대하기 힘든 타자인 것 같아요. 외야 수비도 좋아 분명히 오릭스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가 내 앞 타순에 있을 경우에 많이 출루해 주고, 많이 뛰어 줄 겁니다. 내 타석 때 득점을 많이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
Advertisement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솔직히 없어요. 한국에서 많이 받아봤기 때문에 제가 못 해본 우승을 하고 싶어요. 우승이 꿈이니까요."
Advertisement
일본에서 뛴 한국인 타자 중에서 이종범(한화 코치)과 이승엽(삼성) 이병규(LG) 김태균(한화)이 일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병규와 김태균은 한국에서 해 보지 못한 우승을 일본에서 맛봤다. 이대호도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구단이 자랑하는 대로 오릭스는 올해 투타에서 '최고의 보강'에 성공했다. 전력 보강이 오릭스와 이대호가 원하는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올 시즌의 일본프로야구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아직 감동 남아있다" 또 극장 홈런이라니, 사령탑 활짝…역시 류현진 "계산 서는 투구" [오키나와 현장]
- 5."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