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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옥스프링의 영입은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LG에서 2년간 좋은 투구를 했지만 2009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퇴출을 당한 경력이 있기 때문. 여기에 한국나이로 37세의 노장이 된 투수가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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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대를 경험했다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 됐다. 옥스프링은 2007년 7월 부진했던 팀 하리칼라의 대체 선수로 LG에 입단, 4승 5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듬해에는 팀이 꼴찌로 추락한 가운데도 혼자 10승을 올리며 마운드의 대들보 역할을 했다. 당시 뛰던 선수들이 현재까지 각 팀의 주축으로 뛰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적응에 있어 한결 수월할 수 있다. 경기장, 음식, 문화 등 경기 외적인 요소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 감독은 "한국무대 공백기간이 있었기에 얼머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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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절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옥춘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옥스프링이 부산 야구팬들의 봄을 더욱 화창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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