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해에는 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엔트리 16명이 모두 투수로 채워졌다. 올시즌에는 이런 외국인 투수 강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일단 NC가 엔트리 3명을 투수로 영입하면서 9개팀 외국인 선수 19명은 모두 투수가 됐다. 2년 연속 외국인 타자는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Advertisement
넥센 염경엽 감독은 "에이스인 나이트가 개막전 선발"이라고 이미 공표했다. 나이트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한화는 지난해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이후 '백조'로 거듭난 바티스타를 개막전 선발로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시범경기 마지막 두 경기서 합계 8이닝 2실점의 안정감을 보이며 신뢰를 쌓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런 예상을 종합해 볼 때 9개팀 가운데 최소 6~7개 팀이 외국인 투수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수의 강세는 그만큼 국내 투수들의 기반이 약함을 의미한다. 전체적인 실력 향상 측면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적지않은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고작 몇년을 뛰고 떠나는 외국인 선수보다는 국내 젊은 투수들이 에이스로 마운드를 장악해야 더욱 많은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아마추어 유망주들에게도 의욕과 꿈을 심어줄 수 있다. 일각에서는 예전 우즈나 호세, 로마이어, 데이비스 등 강력한 파워를 뽐냈던 '용병 타자'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프로야구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투수 일색의 외국인 선수 구성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故 이은주, '주홍글씨' 뒤에 숨겨진 고통....21주기 다시 떠오른 그날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개 "내 행세하고 돌아다녀" -
김대호, 퇴사 9개월만 4억 벌었다더니..."10년 안에 은퇴가 목표" ('데이앤나잇')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4."결선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조승민, 아쉬움의 눈물..."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했다"[밀라노 현장]
- 5.누구보다 컸던 '철인' 이승훈의 빈자리..."매스스타트는 변수 대처가 실력" 정재원, 다시 도약할 시간[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