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려야 할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5일(한국시각)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자유계약선수로 풀었다고 발표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마쓰자카는 다른 구단과 입단협상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어 새 팀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일본 언론은 마쓰자카가 클리블랜드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마쓰자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클리블랜드는 그를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불러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마쓰자카의 페이스가 늦어지면서 개막전 엔트리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해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미국언론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클리블랜드와 메이저리그에 승격했을 경우 기본 연봉 150만달러(약 16억6000만원), 성적에 따라 최대 250만달러(27억7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계약을 했다. 마쓰자카는 시범경기 4경기에 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마쓰자카는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50승37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2011년 6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한 마쓰자카는 지난해 5월에 복귀했지만 1승7패, 평균자책점 8.28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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