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습격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이 용, 한상운, 전홍석, 조인형은 28일 저녁 울산남목고등학교(울산 동구)를 기습 방문해 2학년 300여명의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습격 프로그램은 구단 공식 트위터(@ulsanfc)를 통해 일정을 안내하고 해당 학교의 관계자가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채 깜짝 방문하여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방문 역시 철저한 보안 속에서 준비됐다. 학교에서는 저녁시간이 끝난 뒤 2학년 학생들을 체육관으로 집합시켜 '정신교육'의 시간으로 위장을 했고, 교육중 선수단의 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쳐지면서 습격 프로그램의 당첨을 알렸다. 조명이 켜지고 선수단의 모습이 보이자 사회자의 멘트가 전달되지 않을 만큼 환호성이 나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선수단의 소개를 시작으로 선수별로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먼저 이용은 본인이 직접 반과 번호를 선정한 여학생을 등에 앉히고 팔굽혀펴기로 강인한 체력을 자랑했으며, 올 시즌 울산에 입단한 조인형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신인답게 망설임 없이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상운 역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답게 무대 위에서 반대편을 향에 정교한 킥을 보여줬으며, 골키퍼인 전홍석은 허벅지 씨름에서 남학생을 대상으로 압승을 거뒀다. 행사가 끝난 뒤 이 용은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한상운은 "홈 경기에 오시면 골로 보답하고, 세레머니를 남목고등학교 학생들이 앉아있는 관중석으로 가서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홈경기에 지난번 습격 프로그램의 당첨 학교였던 달천고(울산 북구)와 함께 남목고의 학생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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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용은 본인이 직접 반과 번호를 선정한 여학생을 등에 앉히고 팔굽혀펴기로 강인한 체력을 자랑했으며, 올 시즌 울산에 입단한 조인형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신인답게 망설임 없이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상운 역시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답게 무대 위에서 반대편을 향에 정교한 킥을 보여줬으며, 골키퍼인 전홍석은 허벅지 씨름에서 남학생을 대상으로 압승을 거뒀다. 행사가 끝난 뒤 이 용은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한상운은 "홈 경기에 오시면 골로 보답하고, 세레머니를 남목고등학교 학생들이 앉아있는 관중석으로 가서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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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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