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조성우가 데뷔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날렸다.
조성우는 30일 인천에서 열린 LG와의 개막전서 2-2 동점이던 7회말 1사 2루서 대타로 출전해 LG 구원투수 이상열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B2S의 불리한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린 136㎞의 직구를 끌어당겼고 타구는 쭉 뻗어 좌측 담장을 살짝 넘었다.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선수는 조성우가 역대 13번째다. 그 중 대타 홈런은 4번째.
대타홈런 올시즌 1호이고 통산 678호. 역대 개막전 대타홈런으로는 5번째다. SK 선수로는 개막전 대타 홈런이 두번째인데 첫번째가 지난 2008년 3월29일 인천 LG전서 정상호가 끝내기 대타 홈런이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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