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이명기이다. 이명기는 정근우를 제치고 시즌 개막전부터 톱타자에 나서고 있다. 하위 타선도 아니고 팀 공격의 물꼬를 트는 1번 타자 자리를 무명의 선수에게 맡기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 게다가 2년간의 공백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Advertisement
어쩌면 1군에 자신의 미미한 기록만을 남긴 채 그냥 스러져갈 수 있는 절박한 위기에서 이명기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겨우내 누구보다 성실히 훈련에 임했고 이는 이만수 감독의 눈에 들어왔다. 지난달 30일 LG과의 개막전 오더에 WBC 참가로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는 정근우 대신 '1번 이명기'를 적어낸 과감한 판단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Advertisement
첫 타석에서 절묘한 밀어치기로 좌전 안타를 생산한 이명기는 두번째 타석에서도 또 다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5회에서는 1사 3루에서 중견수 깊숙한 플라이로 팀의 첫번째 타점을 올린 이명기는 1-2로 뒤진 7회 1사 1,2루에서 두산의 4번째 투수 윤명준의 낮은 직구를 이번에는 잡아당겨 중견수 옆으로 총알같이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이는 역전 2타점을 올리는 싹쓸이 3루타가 됐다. 통산 2타점에 그쳤던 선수가 하루에만 3타점을 쓸어담으며 해결사 역할까지 한 것이다. 승리타점이 됐음은 물론이다.
Advertisement
잠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