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5)가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박인비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리젯 살라스(미국)과의 격차를 3타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박인비에게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다. 그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3년간 우승이 없다가 2012년 2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에 등극했다. 올해 2월에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이미 첫 승을 거뒀다.
1번홀부터 버디로 상쾌한 스타트를 끊은 박인비는 5번홀과 10번홀에서 모두 롱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박인비는 "퍼트 등 샷 감각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최종 라운드에서도 오늘처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애(25·미래에셋) 박희영(26) 유소연(23·하나금융) 등 세 명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포진했던 박세리(36·KDB금융)는 3라운드까지 이븐파 216타 공동 30위에 그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세계랭킹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최나연(26·SK텔레콤)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3위에 함께 랭크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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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에게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다. 그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3년간 우승이 없다가 2012년 2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에 등극했다. 올해 2월에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이미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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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지애(25·미래에셋) 박희영(26) 유소연(23·하나금융) 등 세 명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포진했던 박세리(36·KDB금융)는 3라운드까지 이븐파 216타 공동 30위에 그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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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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