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관 프로배구연맹 경기운영팀장이 LIG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LIG손보는 10일 문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대학과 프로에서 감독 경험이 있는 문 감독이 구단의 체질개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IG손보는 지난시즌 중반 이경석 감독을 경질하고 브라질 출신의 조세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을 해왔다. 시즌 종료 후 여러 감독들을 하마평에 올려 인선작업을 해왔다.
LIG손보는 장고 끝에 프로 팀의 지도 경력과 선수단 통솔력 등을 판단, 문 감독을 적임자로 꼽았다. 문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양측의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구단은 문 감독에게 코칭스태프 구성과 선수단 운영의 전권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문 감독은 "배구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후회없이 LIG손보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갖고 코칭스태프 인선 등의 작업 등을 마무리해 내년시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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