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가 10번째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도심 속 인간의 삶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을 포스터에 담았다. 서울은 지금도 수많은 생명이 진화와 퇴보를 반복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그 변화의 끝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바로 지금의 서울을 살아가는 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 높게 솟은 마천루와 수많은 사람, 분주하게 돌아가는 서울 거리에 서울환경영화제가 불러올 생생한 희망, 그 가능성을 표현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노키드'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크리에이티브 그룹 오니트가 총괄 제작했다. 노키드는 2008년 송채성만화상 추모공모전에서 '고혈압소년 저혈압소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디애니페스트 파노라마섹션에 '칠판독백'을 출품, 상영한 작가다. 현재 음악잡지 '엘리펀트슈'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오니트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전 과정 디지털 제작시스템을 도입하여 '한겨레21', '씨네21'에서 감각적이며 섬세한 디자인을 선보였던 '디자인 이즈'가 2011년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의 환경영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축제,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9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8일간 CGV 용산 및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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