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코리아가 싸이의 세계 정복 가능성을 점쳤다.
빌보드 코리아 클레이튼 진 대표는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았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적 요인들을 안전하게 유지한 것 같다. 가사에 집중한 것 같은데 외국팬들은 못 알아듣지만 사운드와 비트가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강남스타일'은 글로벌하면서도 음악을 많이 변화시킨 노래였다. 그래서 '젠틀맨'의 인기가 '강남스타일'을 뛰어넘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차트 순위에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난 2월부터 빌보드 순위 집계 방식에 유튜브 조회수와 UCC 수도 포함됐다. 싸이를 그 항목에서 뛰어넘을 사람은 없을 듯 하다. 빠른 시간 안에 1위를 할 것 같다. 차트에서 분명 많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싸이가 국제적인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는 게 목표다. '강남스타일'을 안 들은 팬도 '젠틀맨'을 듣고 싸이의 팬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12일 '젠틀맨'을 공개, 각종 음원차트 1위 올킬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그는 13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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