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달랑 1개 던졌을 뿐인데….'
12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넥센-삼성전에는 보이지 않는 비운의 선수가 있었다.
Advertisement
삼성의 중간계투 권 혁이다. 내내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다가 8회 강정호의 결승 스리런포를 맞으며 6연승에 실패한 삼성도 운이 몹시 없기는 하다.
하지만 권 혁의 불운도 이에 못지 않았다.
Advertisement
권 혁은 이날 공을 1개만 던지고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0-0으로 균형을 이루던 8회말 4번째 투수로 등판한 권 혁은 상대 첫타자 서건창에게 초구를 던졌다가 오른쪽 팔을 맞히는 공을 던지고 말았다.
서건창은 걸어서 1루를 확보했고, 권 혁은 곧바로 안지만과 교체됐다. 마지막 9회초 공격에 1점 승부를 내야 했던 삼성 벤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안지만이 2사 1, 3루까지 잘버티는 듯 하다가 강정호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권 혁이 처음에 걸어보낸 서건창이 결승점 홈을 밟았으니 고스란히 자책점을 떠안게 된 것이다.
이날 넥센전 이전까지 3경기에 출전해 승패없이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텨오던 권 혁은 보기 드문 패전을 기록하게 됐다.
목동=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황보라 母, 손주 지키려고 몸 던졌다..사고 후 정신 잃어 "뇌진탕 소견, 가슴 찢어져"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내 주먹 안 녹슬었네" 故 김창민 감독 폭행범, 살인 후 '무용담' 활보 -
화사, 자동차·명품백 선물...돈 쓰는 이유 남달랐다 "더 줘도 아깝지 않아" -
'87세' 전원주, 휄체어 벗어나 다시 걸었다..."고관절 수술도 날 막지 못해" -
'다산의 여왕' 김지선, 가슴 성형 최초 고백 "4남매 모유 수유 끝내고 수술" -
BTS, 5년 만에 컴백하자마자 '굿즈 품질' 논란…결국 "전량 환불" [공식] -
'연매출 30억' 양준혁, '도지사 특보' 임명설 직접 해명 "정치 생각 전혀 없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속보]충격! 삼성 대형악재,김성윤 끝내 "옆구리 3.5cm 손상, 3주 진단...그래도 희망은" 끝없는 부상 악령
- 2.'LG→한화→삼성' 최악 대진 6승2패 통과 → 이강철 KT 감독 "마지막에 정상에서 만납시다" [부산 현장]
- 3."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
- 4.'진짜 돌아온다' 안우진, 2년 7개월 만 복귀. 선발인데 1이닝 왜[잠실 현장]
- 5.이럴수가! 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대타 안쓰는 초보 사령탑,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