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마 시절 촉망받던 두 선수. 하지만 프로 입단 후 시행착오를 겪었다. 좀처럼 아마 시절의 위력을 살리지 못했다. 방황과 고민. 도달한 결론과 해법은 정반대였다. 릴리스포인트 변화의 방향이 달랐다. 이재학은 높였고, 신정락은 낮췄다. 이재학은 두산 입단 직후 팔 높이를 낮췄다. 패착이었다. 결국 빛을 못본채 주로 2군에 머물다 2011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옮겼다. 새로운 환경. 기회의 땅이 됐다. 퓨처스리그 시절이던 지난해 다시 팔 위치를 높였다. 사이드암스로에서 스리쿼터로의 회귀. 투구폼이 다시 와일드해지면서 대구고 시절 강력했던 구위를 되찾았다. "팔의 이상적 높이를 되찾으면서 볼끝과 무브먼트가 좋아졌다"는 만족감.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비록 퓨처스리그였지만 전체 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15승(2패)과 가장 낮은 1.5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WBC대표로 출전한 경찰청 장원준(6승 4패, 2.39)보다 나은 성적. NC 유니폼을 입고 첫 1군 데뷔전이었던 LG전에서 이재학은 과감한 몸쪽 승부를 걸었다. 자신의 구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체인지업과 결합한 몸쪽 공은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했다. 시즌 첫 경기를 실점 없이 치를 수 있었던 배경.
Advertisement
'변신'이란 먼 길을 돌아 다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선 이재학과 신정락. 토종 선발이 귀한 소속팀 NC와 LG의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기대만큼 넓직하게 열려있는 기회의 문. 이제 문고리를 단단히 잡고 활짝 열어 젖힐 일만 남았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故 이은주, '주홍글씨' 뒤에 숨겨진 고통....21주기 다시 떠오른 그날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개 "내 행세하고 돌아다녀" -
김대호, 퇴사 9개월만 4억 벌었다더니..."10년 안에 은퇴가 목표" ('데이앤나잇')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결선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조승민, 아쉬움의 눈물..."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했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