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회계 부당 집행 등 방만한 대학 운영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12일 이와같은 내용이 담긴 '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한 기관 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방통대 전임 총장이 교직원들에게 기성회회계에서 연구촉진장려금 및 행정개선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61억여원을 줬다가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 적발돼 시정을 요구받았는데도 조남철 현 총장이 이를 편법적으로 계속 지급해온 사실을 적발됐다.
교과부 지적을 받은 방통대는 연구촉진장려금 및 행정개선연구비를 지급 중단한다고 보고해 놓고 이를 기존에 지급하던 연구보조비 항목에 포함시키는 편법으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41억여원을 부당 지급했다.
또한 조 총장은 장학금, 교육비, 시설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학교발전기금으로 지역대학장들에게 보직수당 8000여만원을 주기도 했으며, 보수로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학보사 예산에서 자신의 판공비 명목으로 2300만원을 받은 사실도 이번 감사에서 드러났다.
아울러 감사원은 2011년 방통대 교직원의 수당이 평균 1761만원으로 40개 국립대 중 최고이며, 513만원을 지급한 최하위 대학에 비해 3.4배 정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통대 학생들의 교내 장학금 수혜율은 37.9%에 불과, 다른 국립대 학생들의 수혜율 65∼116%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방통대가 기성회 회계에서 교직원의 경제적 손해를 보전해주기 보다는 학생 장학금 지급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대학운영의 방만 운영에 따른 책임을 물어 소관부처인 교육부에 조남철 총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대학측에는 시정조치 등을 요구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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