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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패를 당한 12일 LG전에서 이미 분위기가 감지됐다. 한화는 선발 김혁민에 이어 1군 엔트리에 있는 투수들 중 김광수를 제외한 모든 투수를 투입했다. 13일 LG전을 앞두고 만난 김성한 수석코치는 "당분간 투입가능한 투수를 총출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13일 경기에서도 선발 유창식이 초반 흔들리자 곧바로 송창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총출동이라고는 하지만 중간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외국인 투수 이브랜드까지 중간에 나와 공을 던졌다. 이후 윤근영과 임기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또다시 LG에 1대5로 패하며 연패수를 12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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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총동원령도 이겨야 괜찮은 선택이 되는 것이다. 선발 요원들까지 중간으로 투입한 경기에서 패한다면 그 충격은 몇 배로 다가올게 뻔하다. 그리고 당장 이어질 경기에서 완전치 않은 전력으로 싸워야 하기에 승리 가능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 장기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많아진다는 것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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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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