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에이스' 윤석민이 아직 팀에 복귀하지 못했고, 선발 요원 중 한 명인 김진우도 어깨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필승 불펜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지훈 또한 밸런스를 잃어 1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Advertisement
16일까지 11경기를 치른 이용규의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에 출루율은 3할4푼이다. 팀 내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7명의 타자 가운데 타율은 5위이고, 출루율은 공동 6위에 머무르고 있다. 9개 구단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이용규의 현재 페이스가 꽤 좋지 않다는 것이 한 눈에 드러난다. 4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중 이용규의 타율은 45위에 출루율은 41위다. 단독 1위팀의 주전 리드오프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Advertisement
그렇다면 이용규에게는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관대한 시각에서 보자면 이제 겨우 50타석 정도 밖에 소화하지 않은 시즌 초반에 겪는 일시적 부진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이용규가 전에 비해 타석에서 조급해졌다는 점은 지적할 수 있다. 그러면서 이용규의 장점이자 트레이드 마크였던 '용규놀이'가 사라졌다.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
Advertisement
이 '3.8'이라는 수치는 이용규 개인은 물론, 리그 평균적으로 봐서도 매우 낮은 수치다. 역시 40타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 리그 전체에서 31위에 해당한다. 현재 타석당 투구수 리그 1위는 4.7을 기록 중인 한화 이대수다. 이대수가 이용규보다 평균적으로 1개 정도 공을 더 본다는 뜻이다.
이용규가 '용규 놀이'로 각광을 받았던 것도 이러한 긴 승부를 통해 리드 오프 타자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소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초반의 이용규에게는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타격감이나 선구안의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는데, 가능한 빨리 이런 좋지 않은 흐름에서 탈피해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결국 공격의 물꼬를 여는 것은 리드 오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사라진 '용규 놀이'가 다시 등장해야 하는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아직 감동 남아있다" 또 극장 홈런이라니, 사령탑 활짝…역시 류현진 "계산 서는 투구" [오키나와 현장]
- 5."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