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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구장에서 내리는 비를 하염없이 쳐다보던 NC 김경문 감독은 "4경기가 한꺼번에 취소된 것을 보니 팀 워크가 딱딱 맞는 것 같다. 1~2경기만 열리면 추후 편성될 경기에서 유불리를 따져야 하기에 좀 복잡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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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오늘부터 홈 9연전이기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하면서도 "이번 홈에서의 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이 일정이 지나고 5월부터는 팀의 핵심 전력들이 속속 복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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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번 타자에 조영훈 모창민뿐 아니라 지난주 넥센에서 트레이드 돼서 합류한 박정준까지 번갈아 기용되고 있을 정도로 딱히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클린업 트리오의 시발점인 나성범이 빠지다보니 좀처럼 공격력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성범이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남부리그 타율 1위를 달릴 정도로 펄펄 날았지만 아직 1군 경기에서 검증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성범은 팀의 간판으로 통하기에 팀에 미치는 플러스 효과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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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오른손 약지 골절을 당한 모창민,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이현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2군에 내려갔던 불펜 투수 이성민 등도 5월까지 속속 1군 그라운드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창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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