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삼성을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2차전에서 7⅓이닝 1실점 호투를 한 선발 양현종과 시즌 6호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4타점을 뽑아낸 최희섭의 활약 속에 5대1로 승리했다.
양현종과 삼성 로드리게스의 투수전 균형은 5회 최희섭의 홈런 한 방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최희섭은 5회말 1사 1, 2루 찬스서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받아쳐 광주구장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만들어냈다. 시즌 6호 홈런.
삼성 타선은 양현종의 호투에 막혀 쉽게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양현종은 최고 149km를 기록한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자신있는 피칭으로 삼성 타선을 제압했다. 안타를 단 3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8개를 잡아냈다.
양팀의 시즌 3차전은 28일 열리며 선발은 삼성 배영수, KIA 임준섭이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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