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이 통신비 절감 효과는 큰데 비해 가입 서비스는 불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올 3월 알뜰폰서비스 업체 18개 및 기존에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알뜰폰서비스로 전환하거나 동시 사용 중인 30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알뜰폰서비스로 전환하는 경우 요금이 평균 41.3%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이동통신서비스 중 4G(LTE)폰은 52.1%, 3G스마트폰은 46.7%, 선불폰은 11.0%, 일반폰은 6.3% 요금이 인하돼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뜰폰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에 대해 응답자의 94%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품질과 동일하다고 응답해 양자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알뜰폰서비스 업체 18개 중 오프라인에 가입처를 마련한 업체는 11.1%(2개)에 불과했고, 72.2%(13개)는 홈페이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또한 가입절차 안내, 이용정보 제공 및 고객응대 등의 서비스 만족 비율은 66%에 그쳐, 가입 및 이용편의를 위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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