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츠와의 류현진 선발 경기 4회 때 관중석에 등장해 자신의 신곡 '젠틀맨'의 후렴구에 맞춰 류현진과 다저스 응원단에게 힘을 주는 '시건방춤'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3승 사냥'에 나선 류현진은 마운드와 타석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류현진은 1회 상대 3번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바로 안정을 되찾으면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 삼진 12개를 뽑아내며 역투를 펼쳤다. 콜로라도는 팀타율 0.279(전체 1위), 팀타점 121점(리그 1위), 팀홈런 32개(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팀. 그 사이 다저스 방망이는 6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든든히 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3회 공격 2사 1, 2루 찬스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로, 데뷔 이래 첫 타점까지 올렸다.
한편 '국제가수' 싸이의 이번 응원은 다저스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며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았다.<스포츠조선닷컴, 류현진 경기 온 싸이의 '시건방춤' 응원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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