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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상황과 무관치 않다. ACL 본선 탈락과 성남전 전까지 이어진 무승 흐름은 거듭되는 일정으로 인한 스쿼드의 부담감 가중과 관련이 있다. 시즌 초 부상으로 빠진 유창현 김태수의 복귀가 요원한 가운데 최근엔 골키퍼 신화용과 공격수 고무열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황 감독은 "(신화용 고무열이) 진단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1주일 정도 쉬면 될 것 같다"면서도 "당분간은 좀 쉬게 한 뒤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 고비는 넘겼는데 시즌 초반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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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성남전 승리로 반전시킨 분위기를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과 경고누적(이명주)으로 옅어진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성남을 꺾으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고,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전 패배로 당한 ACL 2년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도 달랬다. 그는 "어려운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뒀다. 주중 FA컵(숭실대), 부산과의 클래식 11라운드를 마치면 좀 여유가 생길 것"이라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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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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