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38)이 다음달 일본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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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8일 'J-리그가 오는 6월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동일본대지진 부흥 특별 매치에 베컴을 특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J-리그 측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컴의 참가가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리그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부흥 특별 매치라는 이름의 자선경기를 시행해오고 있다. 첫 해에는 A매치가 무산된 일본 A대표팀과 J-리그 올스타 간의 맞대결이 치러졌고, 지난해에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동북 지역 출신 선발팀과 J-리그 올스타 간의 대결로 진행됐다. 이탈리아 대표 출신 공격수 알레산드로 델피에로가 지난해 경기에 참가해 동북 선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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