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12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여성 팬을 초대하는 '로즈 데이(Rose day)' 행사를 진행한다.
경남이 여성 팬에게 사랑을 전하는 테마로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경남은 이날 여성 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의미에서 빨간색의 홈 유니폼 대신 '분홍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경기 전후에 이를 모두 관중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비주전 선수들은 경기 전 분홍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을 돌아 다니며 장미 200송이를 선물하는 데 이어 자신이 입고 있던 핑크빛 유니폼까지 팬들에게 던져 준다.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는 경기 직후 관중을 위한 '유니폼 투척' 행사를 진행한다.
경남은 여성 팬 전원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여성용 선물 폭탄'도 준비했다. 선착순 200명(유료 팬)에게 고급 바디로션(한국화장품 '더샘' 대동백화점 1층 협찬) 혹은 헤어케어세트를 선물한다.
한편 경남은 이번 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장미 남' 선발대회도 진행 중이다. 팬들이 투표를 통해 경남의 선수들 중에서 '장미 남'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뽑는 행사로서 투표자 중 한명을 선정해 '장미 남'과의 식사, 경기 당일 '장미 남'으로부터 장미꽃 받기 등의 이채로운 순서도 마련돼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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