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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시진 감독은 10일 부산 LG전을 앞두고 "내일 경기는 김수완을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사정이 복합적으로 생겨 이뤄진 결과다. 일단, 김승회가 5선발이지만 거의 등판을 하지 못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고 휴식일이 겹치는 등 제대로 등판을 하지 못해 지나달 28일에야 첫 선발등판을 할 수 있었다. 김 감독과 정민태 투수코치는, 이렇게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선발 자리를 지킬 바에는, 최근 허약해진 불펜에서 김승회가 힘을 보태는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롯데는 정대현이 구위 저하로 이탈했고, 김사율과 최대성도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충이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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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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