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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는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서 상대 타자 카를로스 쿠엔틴과 빈볼 시비로 몸싸움을 벌인 바 있다. 이때 마운드로 돌진한 쿠엔틴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왼쪽 쇄골 골절상을 입은 것. 당초 8주 가량의 장기 공백이 예상됐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로 한 달 만에 실전피칭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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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는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의 계획대로 16일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오늘 그레인키가 최소 30개 정도 공을 던질 것이다. 투구 후 의사가 괜찮다고 하면 다음 주에 빅리그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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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⅓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4사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 그리고 첫 등판치곤 적지 않은 80개의 투구수와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54개, 67.5%)에서 나타나는 제구력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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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곽종완 통신원,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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