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에 출연한다.
류승룡은 극중 영문도 모른 채 절박한 상황에 직면한 한 남자로 출연, 강인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카사노바로 '더티 섹시'란 유행어를 만들어 낸 데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그가 이번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는 '레옹' '제5원소' '언터처블:1%의 우정' 등을 제작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영화사 고몽에서 2010년 선보인 작품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고몽 측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리메이크를 허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제작이 뛰어들어 워킹 타이틀과 마크 월버그의 자젝사 레버리지가 함께 손잡은 프로젝트란 점도 관심을 끈다.
국내에서는 '풍산개'를 통해 이름을 알린 전재홍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등을 제작한 임승용 대표가 설립한 (주) 용필름에서 창립작으로 택했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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