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과 그의 19세 연하 파트너 화니가 자녀 계획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김조광수 감독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김조광수 감독은 자녀 계획에 대해 "요즘 세계적인 추세가 동성결혼 합법화와 동성커플이 아이를 입양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법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솔직히 나는 아이를 좋아하지 않고 나이가 많아서 큰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화니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욕구는 있다.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부모로서 준비된 사람이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준비가 된 것 같진 않다"고 전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화니는 9월 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축의금을 모아 성적 소수자를 위한 무지개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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