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신인 오타니 쇼헤이(19)가 마침내 1군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오타니의 이스턴리그(2군) 세이부 라이온즈전 선발등판을 지켜본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그를 23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교류전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이날 5이닝 7안타 5실점(2자책점)으로 비교적 부진했으나 구리야마 감독은 신뢰를 보냈다.
지난해 고시엔대회 지역예선에서 시속 160km 직구를 던져 화제가 됐던 오타니는 지난 겨울 니혼햄에 입단하면서 투수와 타자를 겸하겠다고 선언했다. 구리야마 감독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1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투수로 등판하지 않고 타자로만 출전했다. 오타니는 올시즌 15경기에 나서 타율 3할8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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