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서준이 MBC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에서 상처가 많아 일탈이 익숙해져 버린 안하무인 막내아들 현태 역을 완벽하게 표현,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선한 매력으로 극중 다른 여러 커플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13화 에서 박서준은 극중 아내 몽현(백진희)에게 마음 속 상처를 조금씩 드러내며 한 발자국 다가서는 '현태'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표현해 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가 몽현에게 "네가 싫은 건 아니다. 측은하기도 하고. 내가 딸을 낳는다면, 너 같은 딸을 낳고 싶다" 며 수줍게 진심을 꺼내 보이자 몽현 역시 "점점 그쪽을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 그래서 정말로 그 여자를 질투하게 될까 봐"라고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현태는 "나 같은 놈 좋아하지 마요. 그럼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잖아!" 라면서 설레면서도 쑥스러운 한편으로 복잡해진 심경을 실감 나게 표현해 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몽현과 거리를 두기 위해 일부러 바닥에 이불을 펴고 누운 현태는 싱긋 미소를 짓는 몽현을 향해 "그렇게 웃지 마. 내 인생 점점 복잡해 지니까" 라면서 "진짜 사람 돌겠네" 라는 말로 자꾸 몽현에게 마음이 가는 자신을 난감해 하며 향후 전개될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 시켰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철부지 현태가 드디어 변하나 보다, 착한 남자 현태도 완전 기대!", "태몽커플의 케미, 달달해도 너무 달달해!", "박서준-백진희 이상적인 키 차이, 느낌 있네" 등 박서준 에 대한 호평과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는 응원의 글들을 게시판에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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