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에게 불리한 진술이 나왔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승연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관련 5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이승연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A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이승연 매니저 부탁으로 진료 기록을 파기했다. 이승연과는 안면이 있던 사이인데, 위안부 사진집 사건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힘들게 재기해 다시 어려움을 겪을까봐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85회, 이승연은 111회, 장미인애를 95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방송인 현영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42회로 상대적으로 투약 횟수가 적으며 초범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 약식 기소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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