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10년간 번 돈을 잃었다는 사실을 안 후 은행에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지난 20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은행에서 너무 울었다. 돈이 없는 건 어느 정도 예상을 살짝 했지만 빚까지는 사실 생각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정말 놀라서 눈물이 났다. 그날 울면서 다 털기로 작정했다. 어찌 됐든 가족이니까 그랬다. 남이 그랬다면 화가 났겠지만 어찌 됐든 내가 맡겼고 내 가족이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장윤정은 "정말 많이 속이 상하고 화도 났다. 아주 복잡한 감정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만약 그냥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절망적이었겠지만 빚을 갚을 수 있는 일을 하니까. 다시 리셋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또 예비 남편 도경완 KBS아나운서와의 인연을 말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한 아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이미 8년 전에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덧붙여 장윤정은 "9월 예정이었던 결혼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 6월 28일 금요일이다"라며 "도경완이 '이 좋은 걸 내가 왜 참아야돼' 라고 말했다"며 임신설에 대해서는 "내 성격상 뭔가 있으면 말씀 드리지 않겠냐. 명확하게 말하고 싶어서 회충약 이야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아직도 의심해서 속상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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