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좌완 에이스 장원삼(30)이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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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만에 4피안타로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58개. 전날부터 왼쪽 어깨가 썩 좋지 않았다. 장원삼은 하루 전인 21일 "왼팔이 뻐근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실제 이날 경기에서 장원삼의 구위는 정상일 때보다 확실히 떨어졌다. 평소같은 송곳 제구력과 야무진 볼끝은 이날 찾아보기 어려웠다.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결정구가 커트가 됐고 먹힐 타구가 외야로 뻗어갔다. 1회 외야의 아쉬운 수비 등이 겹치며 3피안타로 2실점한 장원삼은 2회 선두 타자 권용관에게 초구에 장외홈런을 맞았다. 장원삼은 3회 2사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마친 뒤 0-3으로 뒤진 4회초 LG 공격부터 김희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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