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가 발목 부상으로 최대 3개월 결장하게 됐다.
김문호는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3회초 투수 앞 번트를 대고 1루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와 충돌했다. 넥센 선발 투수 밴헤켄의 태그를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왼 발목과 왼 무릎에 큰 충격이 갔다. 그는 바로 목동 이대병원으로 가 진단을 받았다. 당시 뼈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다친 부위가 부어 있어 정밀 검진은 하루 후 가능했다. 27일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2차 검진 결과, 왼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호는 재활 치료와 훈련 후 복귀까지 최대 3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결국 9월초가 돼야 그라운드에서 다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김문호의 빈자리는 현재 2군에 있는 장성호 조성환 등이 1군으로 올라오면서 메워질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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