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정우성은 영화 '감시자들'에서 고도의 전략과 지능적 계획으로 감시반의 수사망을 피해 범죄를 이어가는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았다. 제임스는 1분 1초까지 계산하는 치밀한 전략으로 감시반을 따돌리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계획이 어긋나는 위기의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모면하며 수많은 범죄를 지휘하지만 어디에도 흔적을 넘기지 않는 비밀스러운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정우성은 데뷔 이후 처음 맡는 악역 캐릭터지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출연을 자처할 정도로 열의와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그는 "제임스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영화 전반의 긴장을 몰고 가는 인물이다. 제임스를 어떤 배우가 하느냐에 따라 작품 전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감시자들'은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작품으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등이 출연한다. 7월 개봉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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