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이 다음 주에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ㅡ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금주 말까지 11명의 1차 후보를 대상으로 평판 조회를 벌일 계획이다. 이어 내주 초 회추위 회의를 열어 평판 조회 결과 등을 심사 한 뒤 2차 후보를 서너명으로 압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2~3일 뒤 심층 면접을 실시하며, 이 결과에 따라 이사회에 추천될 KB금융 차기 회장 내정자가 결정된다.
현재 1차 후보 11명에는 KB금융 출신으로 임영록 KB금융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남경우 전 KB선물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 등이 포함됐다.
관료 출신으로는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 금융권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하영구 씨티금융지주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권은 이들 후보 중 임영록 사장, 민병덕 행장, 이동걸 전 부회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임영록 KB금융 사장은 KB금융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 것이 최대 장점. 행정고시 20회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출신이어서 정부와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면에서도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사한 후 32년간 국민은행에서 재직, KB금융그룹 내부 사정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은 신한금융그룹에서 40여년을 일하면서 은행, 증권, 캐피털 등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금융인들을 규합해 박근혜 대통령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반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감독당국 수장 출신들과 하영구 씨티금융지주 회장 등은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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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차 후보 11명에는 KB금융 출신으로 임영록 KB금융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남경우 전 KB선물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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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은 이들 후보 중 임영록 사장, 민병덕 행장, 이동걸 전 부회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임영록 KB금융 사장은 KB금융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 것이 최대 장점. 행정고시 20회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출신이어서 정부와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면에서도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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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은 신한금융그룹에서 40여년을 일하면서 은행, 증권, 캐피털 등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금융인들을 규합해 박근혜 대통령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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