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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부간의 갑을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이승신은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남편이 다듬어서 나한테 제일 먼저 주고, 고기 쌈도 내 입에 넣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연자 모두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지만 이승신은 "그런데도 내가 '을'이다"며 "그것을 제외하고 모든 권리를 남편이 가지고 있고, 나를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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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에 들어가기 전에 현관문 앞에서 일단 웃는 연습을 하고, 톤도 '솔' 정도로 올려야 한다"며 "평소 남편의 전화를 받을 때도 전화상담원처럼 기분 좋게 받아야 한다. 기운 빠진 목소리로 받았다가는 사단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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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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