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경기를 형이 직접 중계한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 그의 친형인 이차호(34)씨가 동생의 경기 깜짝 해설위원으로 등장한다.
국내에서 이대호의 홈경기 중계를 맡고있는 SBS CNBC는 오는 31일 오릭스와 한신전 객원해설위원으로 이씨가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씨는 기존 중계진인 이승륜 캐스터, 이광권 해설위원과 함께 동생의 경기를 직접 중계할 예쩡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대호의 성장과정을 모두 지켜봐온 이차호씨는 현재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해 동생의 한국 내 법적 대리인 역할을 하고있다. 누구보다 이대호의 야구와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송사 관계자는 "중계에 재미가 더해질 뿐 아니라 이대호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차호씨에게 해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해설위원직에 응하며 "첫 방송출연이라 긴장도 되지만 동생의 일본 야구 적응기와 에피스드를 함께 전달하는 등 재미있는 중계를 할 예정"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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