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과 이종석이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이후 3년만에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2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학교2013'에서 이종석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박수하 역할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이종석으로 결정됐다고 해서 반가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크릿가든'때는 좀 어리숙하고 촬영장에 와서 적응도 잘 못하고 그러던데 이번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뛰어 놀고 그런 것을 보니 내가 키워놓은 아들같다. 한국 영화 드라마에서 블루칩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종석 역시 "윤상현 선배님이 내가 처음 데뷔했을 때 어수룩한 나를 많이 챙겨줬다"며 "이번에 이 드라마를 하면서도 잘 챙겨주셔서 다른 배우들과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다음 달 5일 첫 방송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의 무죄율을 위해 존재하는 국선 전담 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을 둘러싼 사건과 로맨스를 그린 법정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윤상현은 이 드라마에서 착하면서 이상이 높은 변호사 차관우 캐릭터를 맡았고 이종석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박수하 역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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