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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외국인선수 영입을 위해 콜롬비아로 갔다. 전반기 대전은 외국인선수로 도통 재미를 보지 못했다. 주앙파울로가 4골로 분전했지만, 그를 도와줄 파트너가 없었다. 지난시즌 대활약을 펼친 케빈(전북)의 추천으로 영입한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카렐은 부상으로 한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시즌 개막 전 급하게 영입한 공격수 루시오는 스피드에 약점을 보이며 1골에 그쳤다. 2년간 대전 허리를 지켰던 일본 출신의 미드필드 바바 역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칼을 뽑기로 했다. 카렐과 루시오의 퇴출이 유력하다. 대전은 이강진과 윤원일이 지키는 수비진이 갈수록 안정감을 보인다는 판단하에, 2장의 외국인 쿼터를 모두 공격수로 채운다는 복안을 세웠다. 김 감독은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구미에 맞는 선수를 직접 고를 예정이다. 이로 인해 1일 예정된 러시아 FC시비르와의 제7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는 조진호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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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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