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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무승부로 탈출구가 없어졌다. 최강희호는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 18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8차전을 갖는다. 두 경기서 승점 4 이상을 확보하면 자력으로 8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만에 하나 패하기라도 한다면 낭떠러지다. 11일 우즈벡과의 맞대결은 성패의 분기점이다. 레바논전 무승부가 만든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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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지동원은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침울한 표정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다. 활발하게 훈련에 임하면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지동원은 "딱딱하게 운동을 하면 안될 것 같았다"고 웃으며 "장거리 비행으로 피곤한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다. 하지만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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